반려동물용품박람회 ‘2016 광주 펫쇼(G-PET 2016)’가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.

2016 광주 펫쇼는 반려동물산업의 현재 모습과 향후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로 한국동물병원협회 광주광역시지회와 한국펫소매협회가 주최하고 페어스커뮤니케이션즈, Y2이엔티, 펫저널에서 주관한다.

이번 전시회는 용품 및 악세서리 분야, 설비 및 장비 분야, 서비스 분야 등으로 구성돼 반려동물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. 한국동물병원협회는 무료건강상담 및 건강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한국펫소매협회에서는 산학협업을 위한 조인식 및 장학금 전달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.

또한, 훈련세미나, 건강교실, 행동학교실 등 정보제공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와 일반인들이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제품 홍보 및 구매뿐만 아니라 교육과 놀이가 함께하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.

이번 전시회는 수의사와 펫샵주들이 손잡고 진행하는 호남지역 첫 반려동물용품 전문전시회로 호남 반려동물 산업 소비자들의 수요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임과 동시에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마케팅 및 홍보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.

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유영호 대표는 “이번 전시회는 호남 반려동물 산업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”이라며, “이번 행사를 위해 흔쾌히 손을 잡아준 한국동물병원협회 광주광역시지회와 한국펫소매협회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”고 말했다.

이어 “전시회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및 관련 업계의 교류확대를 통한 내수시장의 활성화를 전시회의 성공 키워드로 삼고 있다”며, “이를 위해 참가기업의 마케팅 지원에 주력함은 물론 프랜차이즈 특별관 등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펫산업으로의 진출기회와 펫용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시회가 되도록 할 것”이라고 말했다